삶의 질 연구소 110

외이도염 주의! 샤워 후 면봉으로 귀 닦기 절대 금지!

26세의 한 여성, 이씨는 샤워 시에 귀에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자주 닦아냈다가 갑작스런 귀 가려움과 통증 때문에 불편해졌습니다. 이 증상을 지나치게 나아갔지만, 이는 점점 악화되어 결국은 귀에 심한 통증이 발생, 자다가 깨어나고 병원에 진료를 신청했습니다. 진단 결과 '외이도염'이란 질병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사는 이씨가 귀를 너무 자주 면봉으로 청소한 것이 외이도염을 유발한 주된 원인이 됐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그 심각성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외이도염은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귀안이 막힌 듯한 느낌을 느낍니다. 만성 외이도염은 주요 증상으로 귀가 가려워지며, 통증은 귀 주변을 만지거나 귓바퀴를 잡아당길 때 더욱..

삶의 질_건강 2023.09.01

연령별 입술 두께 변화와 관리법

나이가 들면 입술이 얇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다양한 학계 연구 결과를 통해 명확히 설명하였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입술의 두께가 줄어들며, 이는 입술 피부와 주변 근육의 두께 감소,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감소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특히 윗입술은 아랫입술에 비해 피부 두께가 얇고 민감하여 노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특정 연구 결과에서는 아랫입술의 두께 감소가 더욱 심하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인체효능연구팀은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입술 형태와 혈류량, 입술 색 등의 조사를 행했는데, 이 결과 아랫입술이 더욱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인..

매일 사용하는 수건! 세탁에 관한 중요한 팁

축축한 수건은 신속히 세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화장실에 계속 놓여있는 수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건을 계속 사용하면 아무래도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습기가 많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입니다. 변기나 타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오래 걸어놓은 수건에서도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수건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크고 작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생의 관점에서도 물기가 많은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씻은 후 수건으로 건조하면 피부의 각질, 피부세포, 피지 등 여러 가지 물질이 묻게 됩니다. 따라서 공용 수건을 사용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

혼자 술 마시는 습관, 다시 생각해볼 때입니다. 혼술의 위험성!

주변을 둘러보니, 계속해서 팍팍 쳐지고 베푸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면 혹시 혼자 술을 즐기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술은 순간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지만, 그 다음 날에는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의 행복호르몬인 도파민이 활성화되고 체내의 교감신경계도 흥분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나 특정 시간이 지나 알코올 농도가 떨어지면, 체내 균형을 맞추려는 반응으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몸이 느슨해지며, 기분 또한 눌려 들게 됩니다. 더불어, 술에 의해 유발된 몸의 염증 반응은 정신건강에도 해롭게 작용하며, 숙취와 결합되어 술을 마신 다음날 굉장히 지친 상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은 우울감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삶의 질_건강 2023.08.21

소금 보관의 비밀, 알고 싶다면 클릭!: 전문가가 전하는 최적의 소금 보관법

소금의 보관, 당신이 모르는 그 진실 우리는 종종 식품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금은 오랫동안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다는 흔한 오해를 갖고 있습니다. 소금이 물에 쉽게 용해되며, 습도와 온도에 따라 그 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사실, 이를 고려한다면 소금의 올바른 보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소금의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 중요성을 함께 이해해보겠습니다. 소금의 성질과 보관 영향요소 소금은 화학적으로는 나트륨 클로라이드(NaCl)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용성이며, 공기와 물에 쉽게 녹아들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와 습기에 노출되면 소금은 쉽게 기질을 잃거나 덩어리져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

비닐랩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환경 호르몬 문제

반찬 준비나 음식 보관에 유용한 '비닐랩'. 그러나 제조 재질에 따라 환경호르몬 문제가 우려되는 상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비닐랩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주방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비닐랩은 크게 가정용과 업소용으로 구분되며, 주로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 재질로 제작된다. 가정용은 PE 재질이며, 업소용은 PVC 재질이 대부분이다. 이 두재료는 가소제 첨가 여부에 따라 환경호르몬 문제가 다르게 나타난다. 가정용 PE랩은 딱딱함 없이 유연하기에 가소제가 필요 없다. PE 랩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호르몬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업소용 PVC랩은 신축성과 접착력이 필요하여 가소제를 첨가한다. 따라서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이 발생..

설거지에 사용하는 수세미! 대변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균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기세척기 의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세미 로 설거지를 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수세미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살아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노르웨이 식품 연구기관 노피마의 연구진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세미 1개에는 지구상 인구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사람의 대변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균 수치이다. 그 중에서도 유독 심각한 것은 식중독의 주범인 살모넬라 박테리아와 면역 체계 약화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는 모락셀라 오슬로엔시스 박테리아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수세미는 습도를 잘 유지하며, 조금씩 남은 음식물이 박테리아의 먹이로 작용해..

에어컨을 계속 켜두면 전기료가 더 절약될까?

여름철에 집에서 에어컨을 끄지 않고 계속 작동시키는 것이 전기비 절약에 도움이 될까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에어컨을 껐다 켜는 것이 더 절약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인버터형 에어컨 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다면, 이는 전혀 틀린 생각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처음 켜질 때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그러나 설정 온도에 이르면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이후에는 온도를 유지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켤 때마다 고전력 사용 시작 과정을 반복하게 되므로, 오히려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하루 7시간 이상 에어컨을 켜놓을 경우 추가로 발생하는 전기료는 타입에 따라 3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입니다. 그러므로, ..

30대 불임 여성, 완경 후 갱년기 증상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30대에 불임 이력이 있는 여성들이 완경 후 중년기에 갱년기 증상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산부인과 빅토리아 피츠 교수팀이 69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 참가자들은 30대 시절부터 연구에 참여해 평균 18년 동안 추적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참가한 695명 중 약 36.6%가 불임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는 평균 나이가 53.4세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불임 이력이 없는 여성들의 평균 연령인 51.2세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불임 이력이 있는 여성의 62%는 이미 폐경을 맞이한 반면, 불임 이력이 없는 여성의 경우 그 비율은 40%에 그쳤습니다. 불임 이력과 갱년기 증상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임 이력이 있는 쪽에..

삶의 질_건강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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