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의 한 여성, 이씨는 샤워 시에 귀에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자주 닦아냈다가 갑작스런 귀 가려움과 통증 때문에 불편해졌습니다. 이 증상을 지나치게 나아갔지만, 이는 점점 악화되어 결국은 귀에 심한 통증이 발생, 자다가 깨어나고 병원에 진료를 신청했습니다. 진단 결과 '외이도염'이란 질병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사는 이씨가 귀를 너무 자주 면봉으로 청소한 것이 외이도염을 유발한 주된 원인이 됐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그 심각성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외이도염은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귀안이 막힌 듯한 느낌을 느낍니다. 만성 외이도염은 주요 증상으로 귀가 가려워지며, 통증은 귀 주변을 만지거나 귓바퀴를 잡아당길 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