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의 체중감량 식단은?? 나라 별 각양각색의 다이어트 음식 소개!

체중감량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관심사입니다.

물론 환경에 따라 식단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오늘은 전 세계인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알아 봅시다!

 

 

> 이탈리아  /  토마토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를 황금사과라는 뜻의 '뽀모도로'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토마토는 이탈리아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죠. 토마토는 실제 체중감량에도 매우 효과적인데요.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촉진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복부지방 감소에 탁월한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서울대 보건 대학원 연구팀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복부비만율이 10% 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토마토를 곁들인 지중해식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를 건강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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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  콤부차 (Kombucha)

최근 체중감량식품 중 하나로 '콤부차'가 화제입니다. 콤부차는 몽골에서 유래된 음료로 설탕을 넣은 홍차/녹차에 여러 효모세포와 미생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한 후 발효시켜 만듭니다. 

콤부차에는 장건강과 면역력 증진, 신진대사 촉진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각종 아미노산도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이 잘 쌓이지 않도록 돕습니다. 
단! 콤부차는 발효과정에 설탕이 들어가 지나치게 마시면 당부 과다섭취로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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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낫또

일본의 체중감량 식단에는 '낫토'를 빼놓을 수 없죠.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콩을 특수 박테리아로 발효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끈적한 식감과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필수아미노산이 소화기의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시켜 소식해도 포만감이 들게 합니다. 일반 콩 음식의 영양분 흡수율은 4-50%지만 낫토는 콩 영양분의 80% 정도를 흡수하 수 있어 단밸질 보충에 탁월합니다. 

일본의 다이어터들은 실제로 뜨거운 현미밥에 낫토를 얹고, 잘게 자른 파와 날달걀을 풀어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김, 삶거나 절인 채소, 생선 등을 곁들여 먹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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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   /  후무스 (Hummus)

후무스느 올리브유에 병아리콩과 약간의 향신료를 더해 갈아낸 일종의 '소스'입니다. 중동지역의 소울푸드로 우리나라로 치면 김치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고대부터 사랑받아 온 후무스는 그 단어 자체가 병아리콩을 의미합니다. 100g당 19.3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단백질보충은 물론 나트륨함량이 높은 된장 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병아리콩은 체중감량을 위한 보조제에서도 각광받는 재료인데요.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태우는 데에 좋습니다.

 

후무스는 최근 다이어터 사이에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디핑소스’로 각광받고 있고 특히 국내에서는 샐러리, 당근, 오이 등 야채스틱과 궁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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