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가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레인부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잘못된 착용 방법과 관리가 발 건강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레인부츠, 발 건강의 최대 위협
족저근막염 이란 발의 섬유 띠가 충격으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레인부츠의 무게와 뒤꿈치부터 앞꿈치까지 한번에 땅에 닿는 착용 방법에 의해 이 질병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레인부츠 착용 시에는 무좀균 주의도 필요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무좀균은 레인부츠 안에서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발 무좀과 완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레인부츠의 '방수 기능'은 통기성 저하로 무좀균의 번식 환경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물에 젖은 상태로 착용하면 피부가 짓무르며 습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 올바른 착용법이 중요하다
레인부츠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레인부츠를 구매할 때는 본인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상품을 선택하고,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빠른 건조를 위해 착용 후 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인부츠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도록 거꾸로 세워 건조시켜야 하며, 신발장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넣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부츠 착용 후 복귀 시에는 바로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며, 비누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네티즌반응
“레인부츠 잘못 신으면 발에 이렇게 안 좋을 줄 몰랐어요.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요.”
“아하, 레인부츠 사이즈 크게 사면 되는 거였네! 오늘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
“내 집 레인부츠들이 생각난다… 조심히 건조할게. 고마워요.”
궁금한 이야기들
Q. 레인부츠를 신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레인부츠를 신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발 건강입니다. 특히 족저근막염이라는 발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발이 무겁고 깔창이 빳빳하면 뒤꿈치부터 앞꿈치까지 자연스럽게 땅에 닿지 않게 되므로 이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레인부츠를 장시간 신은 경우 무좀균의 번식이 쉽고, 비바람에 젖은 레인부츠를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과 곰팡이 까지 번식하여 발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는 반드시 건조시키고, 발은 깨끗이 씻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인가요?
A. 족저근막염이란 발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 발가락으로 뻗어있는 섬유 띠인 족저근막이 땅에 한 번에 닿는 반복되는 충격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장마철에 자주 찾는 레인부츠를 신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게가 나가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에 덧대는 고무 깔창까지 무게를 더하면서 발바닥 전체가 한 번에 닿기에 충격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아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 레인부츠를 제대로 착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레인부츠를 제대로 착용하려면 본인의 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하며, 만약 오래 신는다면 땀 흡수율이 좋은 면양말을 신고 착용을 추천합니다. 레인부츠를 보관할 때는 마른 수건을 사용하여 얼룩을 제거하여 보관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거꾸로 세워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를 안에 넣어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Q. 무좀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나요?
A.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 무좀과 완선은 병변 부위를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 적절한 항진균제 연고를 한 달 정도 바르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를 신고 집에 돌아온 후엔 레인부츠를 뒤집어 말려놓고,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완벽하게 건조해야 무좀 등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발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는 것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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