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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을 위한 면세 및 관세 환급 가이드!

미부24 2023. 7. 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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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여유롭게 보내려면? 해외여행 시 입국할 때 알아야 할 면세 준수 사항과 관세환급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올해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맞아 다가왔습니다. 작년에는 모두가 밖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번 여름은 상황이 달라져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해외여행 계획에 허둥거릴 필요 없습니다. 출국 전 확인해야 하는 '면세 한도'부터 입국 시 알아두어야 할 '관세 부과'에 이르기까지 해외여행과 관련된 법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면세물품 초과 시 미리 알아둬야할 사실과 대응방법

여행 중 쇼핑을 즐기다 보면 의식하지 못한 채 면세 한도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자진 신고 시 관세의 최대 20만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과도한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하게 되면 즉시 세관에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초과 액수에 대해 관세의 30%(최대 20만원)가 감면되게 됩니다. 이는 세관으로부터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자 기존 15만원 한도에서 올 3월 20만원으로 기준을 완화한 것입니다.

  • 만약, 면세 범위를 넘는 물품을 캐리어에 몰래 태워서 들어오다가 적발되면 납부세액의 40% 또는 60%(반복적 신고 미이행자)의 가산세를 내야 합니다.
  • 주의할 점은,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 신고서 작성은 '세관 신고 있음’ 통로로 입국하거나 모바일 또는 종이 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예상세액을 알고 싶다면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세금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전에 이 사실을 잘 숙지하고 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해외 여행자의 기본 면세 한도는 1인당 800달러입니다. 2014년부터 여행자의 면세 한도는 600달러였지만, 지난해 9월부터 이는 80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변경되게 된 것은 우리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진 점을 감안, 여행객이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술과 담배, 향수와 같은 인기 쇼핑 아이템들은 개별로 면세되는데, 술의 경우 1리터 그리고 400달러 이하가 한도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각 병당 면세 한도량은 2리터인 동안, 병들의 합산 가격이 400달러 이하'라는 점입니다. 만약 두 병의 합산이 이를 초과한다면 그 중 하나는 면세를 적용받을 수 있지만, 또 다른 하나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또한, 물품의 가격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세관에 자진 신고하면 훨씬 이롭습니다. 신고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세금을 최대 2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물품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거나 관세율이 상대적으로 더 낮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들 중 많은 분들이 FTA는 기업 간 거래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객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 방법은 구매한 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매 영수증이나 세관에서 발급받은 문서 등이 원산지 증명에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깨달았다면 이번 여름, 여행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네티즌반응

"우와, 면세 한도가 800달러나 된다니. 이제 더 다양한 물품들을 선택할 수 있겠어요!"

"진짜 자세히 보니까 이런 것들을 알아두면 굉장히 도움이 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소중한 팁 감사드립니다! 여름휴가 때 꼭 써먹어 보겠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그립지 않나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가 엔데믹 선언을 내리고 이후 첫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해외에서 쇼핑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면세 한도'와 '관세 신고'에 대해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아올 때 '세금 폭탄'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해외 여행객의 기본 면세 한도는 1인당 800달러입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1인당 600달러였으나, 우리 국민의 소득 수준 향상 등을 감안하여 2020년 9월부터 800달러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5000달러)는 2020년 3월부터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부 품목들에 대해 별도의 면세 한도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술, 담배, 향수 등은 별도로 면세됩니다. 특히 술의 경우, 한 병의 용량은 1L로 가격이 400달러 이하라면 면세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2L짜리 술(250달러) 두 병을 구매했다면, 세금을 부담하지 않으려면 두 병의 총 용량이 2L이고 합산 가격이 400달러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담배의 경우, 200개비(10갑)가 면세 한도이며, 향수는 60mL이하일 경우 면세됩니다. 이 외에도 면세 한도를 넘기는 물품을 반입할 때는 세관에 신고하여 부가가치세 등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때, 자진 신고하면 초과액에 대해 관세의 30%(최대 20만원)를 감면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체크하셔야 합니다.

여행을 다니며 쇼핑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이런 면세 한도를 넘는 물품을 캐리어에 숨겨 들어오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발 시 40% 또는 60%(반복적 신고 미이행자)의 가산세를 내야합니다. 관세법 상 직접운송 원칙에 따라, 특정 나라에서 구매했어도 제품이 생산된 장소가 FTA 체결 국가가 아니라면 관세를 내야합니다.

이처럼 여행객들은 면세 한도와 관세 신고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이해해야만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해외에서의 쇼핑은 이런 점들을 반드시 고려하여 '폭풍 쇼핑'을 즐겨보세요.

네티즌반응

"술을 두 병 사올 수 있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 여행 갈 때 참고하겠습니다."

"간혹 면세 한도를 감안하지 않고 쇼핑해서 손해 본 적이 있어요. 이 글 잘 보고 배워갑니다."

"진짜 입국 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 중 하나가 세관 통과인데, 이젠 잘 알고 통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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