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과 함께 관상동맥질환까지 줄여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관상동맥질환 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이죠. 최근에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에서 관상동맥질환 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실 것은 이 지침에는 신규로 들어간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오직,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증거에 기반한 평가를 더욱 강조한 것이죠. 지침 재작성 위원회 위원장인 살림 비라니 박사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관상동맥질환 지침에는 운동부터 콜레스테롤 관리, 심지어는 관상동맥 우회술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대한 모든 주제가 다뤄져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특히 주의하셔야 할 6가지 경고사항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트랜스지방입니다. 트랜스지방은 방울방울 올라오르는 프라이팬 속 기름 같은 악몽이죠. 이것은 동맥에 플라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방입니다.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과 이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피하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줄이는 노력을 합시다.
트랜스지방 섭취를 피하고 심혈관 질환 관리하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피하는 것입니다. 트랜스지방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플라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방입니다.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심혈관 질환,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단 관리: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마가린, 쇼트닝 같은 고체상태로 만든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고, 심장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물론, 단순히 트랜스지방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체크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운동: 꾸준한 운동은 혈관을 활성화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심장 및 다른 신체 기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네티즌반응
"와.. 트랜스지방을 먹으면 심장에 그리 안좋을 줄이야."
"역시 건강은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듯. 운동하고 흡연, 음주 줄여야겠다."
"관상동맥질환... 간단한 병인줄 알았는데 무서운 병이네. 앞으로는 더 신경써야겠어."
궁금한 이야기들
미국 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와 미국 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는 관상동맥질환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경색이란 달리,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필요 이상으로 좁아 어려움을 겪는 질환을 가리킵니다.
기존의 지침과 전혀 다른 것은 없지만, 재평가 결과 기존의 권고 사항을 다시 작성한 것이므로, 사실상 새로운 지침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AHA의 살림 비라니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들이 새롭게 발표한 지침은 '순환'이라는 학술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지침에는 운동부터 콜레스테롤 관리, 관상동맥 우회술까지 관상동맥질환 치료와 관련된 모든 권고사항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6가지 사항을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의할 사항 6가지
1. 트랜스지방은 피하세요.
트랜스지방은 동맥에 플라크를 증가시켜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섭취를 차단해야 합니다.
2. 간접흡연을 조심하세요.
간접흡연으로 인해 독성 물질에 노출되면, 심장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마비를 경험했다면 더욱 피해야 합니다.
3. 이부프로펜 등 일반 약품의 부적절한 사용을 조심하세요.
NSAID 계열의 약물은 심장에 해롭고, 특히 장기간 복용 시 위장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발기부전 치료제와 질산염의 복용을 조심하세요.
발기부전 치료제와 질산염을 함께 복용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위험해지므로, 대체 약물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체중 감소 효과를 위한 의약품을 사용하지 마세요.
체중 감소 의약품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심장을 과도하게 부담시키므로, 체중 감소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6. 폐경 후 여성 호르몬 치료에 주의하세요.
폐경 후 증상을 완화하는 여성 호르몬 치료는 심장질환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사용에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티즌 반응
1. "굉장히 통계적이어서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최대한 트랜스지방과 간접흡연을 피해야겠어요."
2. "심장질환 자체가 무서운데,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까지 지적해줘서 감사하네요. 되게 꼼꼼하게 작성된 글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3. "제가 폐경을 앞둔 여성인데, 날로 간접흡연 때문에 걱정이더군요. 이 글을 읽고서는 호르몬 대체 치료를 하는 것도 재고해봐야겠어요."